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박형철 원장
박형철 원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회장 이무식, 건양의대 교수)는 2019년 효석 농촌 보건의료 봉사상 수상자로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박형철 원장(59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석 농촌보건의료 봉사상은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명예회장인 효석(孝石) 조운해 선생(경북의대 졸업, 작고)의 헌신적 후원에 대한 취지를 살리고, 우리나라 농산어촌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봉사활동과 각종 보건의료 사업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박형철 원장은 1995년부터 2007년까지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장, 200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국립소록도병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사업과 취약지역 보건의료사업에 남다른 열정으로 국민의 보건수준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역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서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귀감이 돼 열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는 1975년 창립돼 43년의 역사와 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76년부터 학술지(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지) 1종을 발간하는 농어촌 보건의료, 지역사회의학 및 지역보건 관련 국내 대표적인 학회이며, 국제농촌의학회 및 아시아농촌의학회 한국지부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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