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16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80주년을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 등 20여 개 국가에서 2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김우승 총장은 “1939년 개교 이후 관통해온 한양의 실용학풍을 이어나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최고의 대학(The best for a better world)’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고, 손용근 한양대 총동문회장은 “33만명 동문의 강한 힘을 모아 한양대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2020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무대를 국내로 옮겨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한다.

김우승 총장이 16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 중 학교 발전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김우승 총장이 16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 중 학교 발전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호찌민동문회(회장 김종민)가 한양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김종민 회장, 손용근 한양대 총동문회장
호찌민동문회(회장 김종민)가 한양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김종민 회장, 손용근 한양대 총동문회장
차기(2020년) 개최지인 대전동문회의 임성팔 회장이 총동문회기를 흔들고 있다.
차기(2020년) 개최지인 대전동문회의 임성팔 회장이 총동문회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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