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컨설팅 공동 추진

본지와 국제미래학회가 19일 본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본지 최정근 편집부국장, 이재규 상무이사, 최용섭 발행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 심현수 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 차경환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연구위원(사진 = 한명섭 기자)
본지와 국제미래학회가 19일 본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본지 최정근 편집부국장, 이재규 상무이사, 최용섭 발행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 심현수 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 차경환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연구위원(사진 = 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본지와 국제미래학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손을 잡았다.

본지와 국제미래학회는 18일 본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본지 최용섭 발행인, 이재규 상무이사, 최정근 편집부국장과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혁신위원), 심현수 국제미래학회 사무총장(한세대 겸임교수), 차경환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연구위원(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본지와 국제미래학회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세미나 개최, 연수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등을 공동 추진한다. 

본지 최용섭 발행인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사회 변화가 급격히 진전되고 있다. 국제미래학회는 미래사회 변화 연구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안종배 회장께서 대표집필자 역할을 수행했다. 미래교육보고서가 교육 현장에서 바이블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본지와 국제미래학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유익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국제미래학회가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급하고 본지는 여러 행사를 주관, 성과를 널리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대학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대학의 미래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가 중요하다. 미래 사회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변화를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대학도 어려워지고 대학에서 인재가 양성되지 않는다. 결국 대한민국이 어려워진다"며 "한국대학신문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미래와 대한민국 전체가 가야 할 방향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지, 대학에서 세부 커리큘럼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대학이 어떤 변화를 모색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미래학회는 세계적 미래학자인 제롬 글렌과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이 초대 공동회장을 맡아 2007년 10월 설립됐다.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2011년부터 2대 회장을 맡았고, 9월 18일부터 안종배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혁신위원)가 3대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60여 명의 국내·국제자문위원, 국내외 저명 학자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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