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8일 인천관광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중에 2개 공공기관과 7개 기업을 방문해 인천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인천지역 1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이 직접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과의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인천 직업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기업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기업이 바라는 인천직업교육의 방향 모색 △인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역교육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 등이 진행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문화는 흐름이며, 인천의 인프라는 이제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에 다다랐다”면서 “인천의 교육과 문화적인 발전을 위해 인천 지역 기업과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때 미래교육과정은 더욱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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