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명의 충격과 동양문화의 변용 – 다자적 시각’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황민호)이 19~20일 양일간 교내 중앙도서관 5층 AV교육실에서 ‘서양문명의 충격과 동양문화의 변용 – 다자적 시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양 문명이 동양 문명에 끼친 충격과 변용을 다양한 문화적 영역에서 검토한다. 한국・중국・일본・러시아의 학자들이 문화・예술・역사・종교・고고학 등의 영역에서 이러한 충격과 변용의 모습을 논의할 예정이다.

HK+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전환기에 동아시아에서 서양 문명의 수용과 변화에 대한 학술적 담론의 장을 촉진하고 다국적 시각에서의 분과별, 장르별 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 하남대와의 학술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HK+사업단은 올 4월에도 일본 히토츠바시 대학과 함께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 이문화의 수용과 갈등’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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