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전경.
서울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23일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한국중동학회(회장 이인섭 한국외대 교수)와 단국대 GCC국가연구소(소장 장세원 단국대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중동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경학적 변화 속에서 발현되고 있는 신 디아스포라의 갈등 고조와 권위주의 체제 강화의 전환기에 맞춰, 중동의 변화를 조망하고 새로운 협력 및 연계 가능성을 모색 하기 위해 ‘신(新) 디아스포라 시대의 갈등과 중동의 지경학적 환경 변화’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학술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학문•학자들과 학제간 연구 교류를 통해서 지정•지경학적 중동의 변화 양상을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그 전환 과정 속에 나타나는 연계의 가능성을 모색해 한국의 종합적 대중동 정책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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