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전경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20일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278명 모집에 2557명이 지원해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경쟁률 10.26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식품영양조리학부 특성화고전형 56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일반고전형 47대 1, 유아교육과 일반고전형 37대 1,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 32대 1순으로 나타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23일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뒤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현주 입학처장은 “타 대학들은 모집단위별 2배수 또는 3배수까지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지만,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2015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선택하게 하기 위해 고교출신구분별 선발방식(일반고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변경해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등에 학생들이 몰렸다”며 “취업 유망학과들의 강세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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