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박성종 교수)가 14일 교내 산학정보관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도 취업설명회(Job Fair)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산업수요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산업체, 학생, 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업설명회에는 안경 및 콘택트렌즈 체인 산업체, 안경렌즈 재료 생산업체, 안과병원, 그리고 안경원 등 4개 부문의 15개 산업체가 참여해 적극적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산업체의 구인신청서를 꼼꼼히 살펴본 후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산업체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김쥬리 학생은 “산업체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 보고 또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취업의 방향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산업수요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산업체와의 취업연계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