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전기전자과가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물류로봇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대덕대학교 전기전자과가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물류로봇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 전기전자과(지도교수 변상준)가 15일 구미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물류로봇대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상)과 한국교육로봇컨텐츠협장(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류로봇대회에 대덕대학교 전기전자과는 1,2학년으로 구성된 2팀(4명)이 출전했다. 그 중 이상민, 황태수 학생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박동진, 최현호 학생이 한국교육로봇컨텐츠협장을 수상했다.

물류로봇대회는 물류로봇을 모바일플랫폼 또는 AGV의 형태를 소형으로 구현한 것으로 출발지를 정해주면 물건이 실려 있는 팔레트(운송랙)를 물류로봇 상단에 놓인 리프터(Lifter)로 들어서 목적지로 이동 후 내려놓도록 진행한다.

경기방식은 두 대의 물류로봇이 각 팔레트(가로세로 170mm)의 RFID값을 읽어 리프터로 들어서 행선지(서울, 광주, 세종, 대전, 대구, 제주 등)에 놓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이후 다음 팔레트를 들어 다음 행선지로 배송하는 과정을 반복해 미션을 수행하는데 정해진 시간 2분 안에 정확하게 이동시킨 팔레트의 개수에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이번 성과는 대학 혁신지원사업 BIG人 프로그램의 지원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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