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서

전국 대학생 메이커톤 개막식.
전국 대학생 메이커톤 개막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춘천캠퍼스 KNU스타트업큐브에서 ‘전국 대학생 Idea Campus 메이커톤(Idea Campus Make-A-Thon for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개최한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정해진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주제에 맞는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스마트 토이 △IoT △인공지능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5개 분야의 핵심 키워드가 주어지며,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팀이 참가했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만든 5개팀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상금 300만원) △강원대학교 총장상(상금 200만원)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상(상금 100만원) △메이커스상(상금 50만원) △아이디어 캠퍼스상(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총괄책임자인 이광호 강원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강원대 LINC+사업단, 강원대 창업지원단,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강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강원대 BK21+생체소자용 나노융합소자 사업단이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강원도, 춘천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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