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재학생의 예술성 소개, 창작의욕 고취
작품 전시판매, 국제교류전, 세미나 등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남대학교가 25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예술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전시에 나선다.

전남대 미술학과(학과장 이구용)는 ‘2019 아트위크’ 기간 동안 학생들의 예술성을 소개하고,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학내 용지관과 예술대 2호관 일대에서 작품 전시와 세미나 등을 가진다.

미술학과는 학부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할 수 있는 ‘미술학과 아트페어’(11월 25~29일, 용지관 전시실)를 열고, 미술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미술학과 국제교류전’(12월 2일~6일)도 가진다.

또 12월 2일 오후 2시에는 미술학과 이론전공 대학원생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 세미나’를 예술대 2호관 103호에서 진행한다. 이날 문화 예술세미나에서는 미술계에 종사하는 현직 갤러리 및 문화예술기관 기획자, 실무자들이 참여해 기관 소개와 전시 기획, 문화예술 현장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전남대 미술학과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계, 이론 등 모두 5개 전공으로 280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구용 학과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2019 아트위크’를 계속하면서 학생들이 미술현장의 경험을 얻고,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면서 문화와 교육이 공존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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