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친화형' 변화…LINC+, IPP 선정
취‧창업 선도…사회맞춤 인재 양성 박차
보건의료과학, 스포츠‧관광 등 특성화 지정
연구‧실습 병행…창의‧실용 인재 양성 주도
12월 26일부터 정시 나‧다군 원서접수 실시

가톨릭관동대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가톨릭관동 가족 모두가 행복한 대학,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취업과 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가톨릭관동 가족 모두가 행복한 대학,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취업과 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는 대학의 교훈인 진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실한 대학, 학생들을 존중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대학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사회맞춤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새롭고 실용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더불어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 가톨릭관동 가족 모두가 행복한 대학,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취업과 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LINC+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선도대학 = 가톨릭관동대는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킨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단계평가를 통과해 2021년까지 5년간 약 2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대학과 지역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동행ㆍ성장하는 고도화된 산학협력의 실현이 가능하게 됐고, 현장실습과 창업교육을 강화해 취‧창업 등 사회맞춤 인재 양성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선정된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은 2022년까지 5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 이수하도록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더불어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 이외에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사업의 후속 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사업의 선정(2019년까지 약 92억원)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5년간 30억원)의 선정으로 재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과 사회맞춤형 진로지도 및 국내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2022년까지 약 58억원)의 선정으로 성인 학습자 및 취업자에게 언어재활상담, 치매전문재활, 산림치유, 중독재활 관련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 5월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2유형)에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약 65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대학 자율 혁신을 지원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며, 가톨릭관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비전인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 대학’ 실현을 위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및 비교과의 확대 운영 등 대학 내실을 강화해 ‘학생이 머무르고 싶은 대학,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대학’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특성화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창의실용인재 양성 = 가톨릭관동대는 보건의료과학 분야, 스포츠∙관광분야, 항공 분야, 미디어예술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다양한 융∙복합연계전공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의료과학 분야 특성화 학과로는 △의료경영학과 △의생명과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의료공학과 △의료IT학과 △치위생학과(2019년 신설)가 있다. 이 학과들은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 인천교구 산하의 성모요양원, 실버타운 마리스텔라 등과 함께 교육∙연구∙실습을 병행하면서 보건의료과학 분야 특성화를 주도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지역이 스포츠 및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산업인력 수요 증대에 따라 △호텔관광외식학부(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스포츠레저학부(스포츠레저학전공, 스포츠건강관리학전공, 경기지도학전공)의 취업률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내에 올림픽 공식경기장인 ‘관동하키센터’가 건립됐으며 올림픽이 끝난 지금은 스포츠 활동과 연계한 관광, 문화, 복지 시설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항공 분야 특성화 학과로는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경영물류학과 △항공운항학과 △무인항공학과 △항공정비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항공대학은 양양국제공항을 활용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 영동권 최초 국가지정 전문교육 기관인 교내의 무인기(드론)교육원은 ‘국가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체계화 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예술 분야 특성화 전공으로는 △방송연예전공 △뷰티디자인전공 △실용음악전공 △콘텐츠제작전공 △CG디자인전공 △광고홍보전공을 운영하며, 미디어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수진을 중심으로 미디어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지식 및 기술은 물론, 전공 간 융합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인터뷰] 박윤선 입학처장 “나ㆍ다군에서 276명 선발…전 계열 교차지원, 군을 달리해 복수지원 가능”

-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일정은.
“가톨릭관동대는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나ㆍ다군에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각 군에서 수능전형과 실기전형으로 276명을 모집하며 수시모집 이월 인원에 따라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허용되고, 군을 달리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 정시전형을 설명해 달라. 
“정시모집은 수능전형 221명, 실기전형 5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능전형은 의학과와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의학과는 수능 90%, 면접 10%로 선발하며, 항공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는 수능 80%, 면접 20%로 전형을 시행한다. 실기전형은 수능, 실기점수를 반영해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상이하다.”

- 수능 반영방법은. 

“수능 반영방법은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영어영역을 20% 필수반영하며, 국어영역, 수학영역(가/나), 탐구영역(사회/과학) 3개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2개 영역을 각 40%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수학영역(가)를 응시한 경우 백분위의 10%를 가산한다. 의학과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나누어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영역 30%, 수학영역(가형/나형) 30%, 영어영역 20%, 탐구영역(사회/과학) 20%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영역 20%, 수학영역(가형) 30%, 영어영역 20%, 과학탐구영역 3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국어영역 20%, 수학영역(가형/나형) 30%, 영어영역 30%, 탐구영역(사회/과학) 20%를 반영하며 수학영역 가형을 응시한 경우 백분위의 10%, 과학탐구영역을 응시한 경우 백분위의 5%를 가산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평균 백분위를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수능 반영방법, 전형총점 산출방법 등은 입학홈페이지에 공지된 2020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에 대해 설명 바란다. 
“가톨릭관동대는 정시 합격자의 경우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입생 모두에게 수능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3개 반영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이며,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8 이내, 사범대학은 7 이내, 예체능계열은 9 이내이면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9 이내, 사범대학 8 이내, 예체능계열 10 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75%,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10 이내, 사범대학 9 이내, 예체능계열 11 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 입학상담 및 연락처 : 033-649-7000
■ 입학홈페이지 : ipsi.c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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