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와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3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 진행되는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은 ‘논산시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기업‧학교 등 지역혁신주체 간 공감대 형성과 지역인재 양성 혁신체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5개 지역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VR, 드론, 공예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품추첨,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논산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200명이 참석하는 ‘창의설계 및 드론조종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경진대회는 논산시와 건양대가 10월부터 한 달 간 논산지역 초・중・고등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의 수요와 논산시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의 창의코딩 능력을 배양하고 드론 제작 및 비행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원묵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국방과학혁신도시 조성을 지향하는 논산시의 정책방향에 지역혁신주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건양대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대표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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