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1일 전북대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인형극 무대를 진행했다.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1일 전북대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인형극 무대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1일 전북대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인형극 무대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른 영양 섭취 및 위생적인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대형 인형극 ‘엉터리 요리사 꼬모의 건강 미션’이라는 제목의 작품이다.

이번 인형극은 영아의 눈높이에 맞춰 채소의 효능을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 형태로 교육해 보자는 센터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주로 편식하는 시금치, 토마토와 같은 식재료를 동화에 접목시켜 편식의 거부감을 줄이고 이야기와 노래를 통한 영유아 맞춤 공연으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자는 취지다.

특히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편식 예방교육으로 바른 영양 섭취 및 편식 예방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이 함께 진행돼 무대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노정옥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화 속 친구들이 출연하는 인형극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덕진구 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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