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생활관이 아산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 우수시설’ A등급으로 선정됐다.
호서대 생활관이 아산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 우수시설’ A등급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생활관이 아산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 우수시설’ A등급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아산경찰서 관계자와 강순아 생활관장, 생활관 사감, 학생 사생장 등이 참석했다.

호서대 생활관은 이번 인증평가의 기준인 △영상감시 시스템 △외부인 출입통제 시스템 △소방 안전시설 △조명 및 청결상태 등에서 95% 이상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순아 생활관장은 “호서대 생활관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으로 안전이 검증돼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 생활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우수시설 인증 외에도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점검 및 보완을 통해 더욱 안전한 대학 생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란 시민들의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인력 유무,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안전, 안전시설, 특수방범 시스템 등 90여 개의 항목을 정밀 진단해 범죄 예방 우수시설로 선정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범죄를 예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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