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가 20일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SI(Social Innovation)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서울여대가 20일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SI(Social Innovation)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20일 교내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SI(Social Innovation)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서울여대 SI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SWU-SI의 출발 그리고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혜정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여대는 건학 초기부터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를 통해 사회적 가치(SI) 실현을 추구해 왔다. ‘SI 데모데이’는 서울여대가 지금까지 실천해 온 다양한 SI 교육 결과를 한 눈에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SI 교육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박남춘 SI 교육센터장의 개회사, 전혜정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을 초청해 교직원 대상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19 아쇼카펠로우로 선정된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장의 인사이트 스피치(Insight Speech) 강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SWU-SI 선도모델 교수 발표 △SWU-SI 우수사례 학생 발표가 이어졌다.

박남춘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귀한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서울여대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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