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이 전국 초등 예비교원들을 대상으로 '에듀넷·티-클리어로 수업에 첫발을 딛다'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는 초중등 교육정보서비스로 KERIS가 운영한다. KERIS는 초등 예비교원들에게 에듀넷·티-클리어를 통해 우수수업동영상, 교수·학습과정안 등 자료 활용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는 초등 예비교원의 수업 실습 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  

초등 예비교원이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다. 에듀넷·티-클리어에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6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이어 24일 대구교대 인문사회관 107호와 30일 광주교대 대학원 대강당에서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ERIS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 참여자 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참고,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에듀넷·티-클리어의 콘텐츠가 초등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아울러 예비 교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에듀넷·티-클리어에 더욱 알찬 콘텐츠와 정보를 탑재, KERIS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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