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치안 활성화 위해 상호협력

임중연 교수(왼쪽)와 김성종 서장이 스마트치안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중연 교수(왼쪽)와 김성종 서장이 스마트치안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국대 스마트 커뮤니티 폴리싱 시스템 Googi 개발 연구센터(센터장 임중연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 이하 CRC 연구센터)는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콘퍼런스룸에서 서울중부경찰서(서장 김성종)와 스마트치안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치안 연구·교육·현장적용 활성화 및 협업 △스마트치안 장비 인증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공동 추진 △대학가 주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학가 공동체 치안 협의체’ 구성 △기타 스마트치안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진행하여 학교 주변 치안환경 개선 및 안심귀가 생활안전 환경 조성으로 범죄를 경감하고 지역사회 치안 협의체 운용 등을 지자체와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임중연 센터장은 “이번 서울 중부경찰서와의 MOU를 통해 장충동 원룸촌을 시범지역으로 장충동 원룸촌 에스코트 드론(Googi W model drone for Women) 적용을 추진 중” 이라며 “생활안전에 초점을 둔 초융합 시스템 Googi를 통해 실용적인 기술로 학교 주변 치안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수사 및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RC 연구센터는 센터장인 임중연 교수를 비롯해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경찰행정, 및 법학과로 구성된 초학제적인 연구진으로 구성돼, 7년(4년+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97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융합분야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설립됐다. 아직 설립한지 1년 남짓 되었지만 제주자치경찰단, 해양경찰청 등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국가 전략 등의 초학제간 융합 연구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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