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교수
조성제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성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제17대 한국치안행정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

조성제 교수는 15일 대전대 3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치안행정학회 정기 총회 및 추계세미나’에서 16대에 이어 제17대 학회장으로 재선임돼 2020년부터 1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조 교수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생활관장,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 기린봉사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대외적으로는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 정책평가단 평가위원, 경찰청 성과평가 평가위원, 대구시 인권위원회 위원 등 학회와 정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선후배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치안행정학회가 경찰・소방・안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치안행정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한국치안행정논집>를 발간하는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 치안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 한국치안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도에 설립됐다. 경찰・안전・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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