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BI센터가 ‘2019 제3회 입주기업 IR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동강대학교 BI센터가 ‘2019 제3회 입주기업 IR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창업지원단(단장 박경우)이 최근 서울 강남구 보리호텔에서 BI센터 입주기업 태인컴퍼니, 아이두, 아이보라컴퍼니, 스카이워크, 스페이스빌더스, 이노팩토리 등 6곳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제3회 입주기업 IR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강대학교 BI센터가 올 한해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그 중 우수한 기업들을 선발해 실제 투자자들 앞에서 IR발표를 통해 투자 유치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업체들은 7분 동안 회사 소개와 약 5분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IR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고 자유 시간에는 창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일부 업체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실제 투자의향서까지 작성하기도 했다.

동강대학교 BI센터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이 자금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 없이 원활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 6월 산학협력관에 한국엔젤투자협회, 투자운용사인 ㈜노스마운틴, ㈜씨드림과 손을 잡고 호남 최초로 투자정보실을 개소했다. 이달 13일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펀딩, 수출 관련 등의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을 쌓게 했다.

박경우 단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나 초기 기업들이 자금이나 판로 개척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데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도 많다”며 “창업가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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