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가 ‘2019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에서 협회장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가 ‘2019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에서 협회장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실내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이 21일 한국크리에이터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에서 협회장상과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은 창의력을 개발하고 미래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대표 공모전으로 창업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뉜다.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협회장상을 받은 ‘버려지는 소방관 제복 up-cycle을 통한 길고양이 쉼터’ 디자인은 부천대학교 캡스톱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작품이다. 특수기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소방공무원 제복의 특성을 100% 활용해 동물구호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높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특선을 수상한 두 작품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참여했던 프로젝트로 창업부분 생활안전용품 투척용소화기 ‘Watch out’과 일반부분 ‘반려동물과 함께 또 따로–펫 패밀리를 위한 가변형 가구디자인’이 수상했다.

한편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는 1990년 개설돼 매년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차세대문화공간공모전 등에서 56명의 재학생들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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