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경찰행정학부가 22일 ‘국방공무원학전공 창설 1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경찰행정학부가 22일 ‘국방공무원학전공 창설 1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국방경찰행정학부가 22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국방공무원학 전공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공무원학전공 창설 10주년 기념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공무원학전공은 군과 행정분야를 융합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공공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에 신설됐다. 신설 이후 장교를 포함한 군무원, 일반직 공무원, 소방직, 경찰,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인재를 배출해왔다.

특히 공공인재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고시반 등 공직진출을 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내뿐만 아니라 전국 동일계열 전공 중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돈독히 쌓고 수험생이 진학을 꿈꾸는 경쟁력 있는 전공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4학년 이정씨는 “평소 선배님들의 성실함과 노력 등 배울 점이 많다는 말을 교수님들을 통해 자주 들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직접 뵈니 그 이상이었다”며 “행사에 참석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방공무원학전공 동문 대표 김재한씨는 “국방공무원학전공의 지난 10년간의 모습을 되돌아보니 벅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전공 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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