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가 18일 22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진로지원을 위해 NCS기반 직업기초역량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SU학생역량개발시스템을 통해 직무수행 기본역량에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직업적응 기초역량에 △자기개발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 총 10개 영역을 진단했다.
SU대학일자리본부는 직업기초역량 진단결과를 토대로 △진로탐색 △진로설계 △역량개발 △실전 취‧창업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영명 SU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기업은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역량이 갖춰진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며 “역량기반 비교과 기획, 운영은 재학생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2019년 대학의 핵심역량으로 직업기초역량 기반 ‘창의융합과 SQ(spiritual quotient)역량’을 설정하고 재학생 진단에 들어갔다. 창의융합역량에는 △창의 △복합적 문제해결 △지식정보 활용 △의사소통, SQ역량에는 △대인관계능력 △자기관리 및 계발 △직업윤리 △감성지능을 반영했다.
서일대학교는 2020년 핵심역량 기반, 비교과 운영으로 학생중심의 진로준비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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