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발달장애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발달장애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평생교육원이 23일 중부권 발달장애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서울다운복지관이 주관하며,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지원한 발달장애인 양성과정은 복지패더다임의 변화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발달장애인 전문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비롯한 총 12개 과목을 △김형환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조상욱 SK하이닉스 행복모아 대표 △이재영 청주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등 지역 발달장애 및 사회복지 전문 강사들이 강의해 대학생, 실무종사자, 발달장애 부모 등 33명이 수료했다.

교육에 참가한 강원도 화천교육지원청의 조혜인 특수교육지원센터 강사는 “다양한 발달장애인의 사례와 생애주기별 정보를 습득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심재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발달장애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