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 LINC+사업단이 20일 강릉시의 ‘작은공연장 단’에서 강릉시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2019 발작 Season3‘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작곡가와 뮤지션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과 ㈜한트 등이 함께 주최한 이번 공연에는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을 비롯해 영동지역 신진작곡가들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Dear‘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번 ’발작 Season3‘는 역대 가장 많은 20곡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프리스타일’ ‘자전거 탄 풍경’ 등의 제작자로 유명한 ‘런투아시아’ 권오진 대표와 가수 ‘알리’의 제작사인 ‘쥬스 엔터테인먼트’의 박정수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발작 Season3’은 영동지역 음악씬 형성의 교두보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공연이 됐다”며 “통로까지 가득 메운 관객들과 지역문화 예술 종사자들로부터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이 강원 영동지역의 대중음악 및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음악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호평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