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신은주)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8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6일(목)부터 12월 31일(화) 오후 6시까지이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위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으로 구분되며, 가·나·다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위주전형(IT 공과대학과 사회서비스대학(신학과 제외)) 및 실기위주전형(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으로 34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수능위주전형(국제물류대학)으로 11명을 뽑는다. ’다‘군에서는 실기위주전형(문화예술대학(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제외))으로 4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 졸업자전형 △기회균등전형 △장애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충원으로 이월 인원이 발생한 경우 선발한다.

평택대의 최근 3년간 수시모집 미등록 또는 환불로 인한 정시모집 이월 평균 인원이 30명이 넘기 때문에 현재 정시모집 인원보다는 실제 정시모집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적은 모집 인원에 대한 부담감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평택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경사항은 수능 반영 비율 변경 및 한국사를 탐구영역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수능위주전형은 전년도에는 수능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100% 반영으로 변경해 교과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또한 전년도에는 한국사에 가산점을 부여했으나 올해는 한국사를 탐구영역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수능 성적 적용 방법에서 국어ㆍ수학(가/나) 중 1개 영역, 영어ㆍ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한국사 중 1개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수학 영역 ‘가’형/’나‘형 구분 없이 반영하며, ’가‘형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고교 재학 시의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후 융복합 전공제, 복수전공제, 연계전공, 전과 제도 등 다양한 제도 활용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경쟁률이나 합격선을 잘 고려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평택대는 전국 최우수 학군단(ROTC)이 있어 직업군인을 희망하거나 장교로 임관해 군 생활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여학생들도 한 번쯤 도전해 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평택대 정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659-8000
■입학 홈페이지 : https://entrance.p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