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새남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류성식)이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새남해농업협동조합는 25일 경남도립남해대학 회의실에서 홍덕수 총장과 류성식 조합장, 송한영 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새남해농업협동조합의 발전기금 기탁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대학 후원회가 14일 간담회에서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의 필요성을 공감한 후, 기금 기탁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경남도립남해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성이 힘을 얻게 됐다.

류성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립남해대학 후원회의 임원진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기금이 경남도립남해대학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덕수 총장은 “새남해농업협동조합의 지역대학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역 내의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금융회계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 인턴 실습 및 취업자 배출 등으로 금융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