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유한대학교 학생이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유한대학교 학생이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최근 교내 유일한기념관에서 혁신지원사업, LINC+ 육성사업 ‘2019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혁신지원사업으로 28개 학과(전공)에서 44팀, LINC+ 육성사업으로 6개 학과(전공) 32개 팀 총 76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거울에 사물인터넷 기능을 부착하는 기술, 공간 이용 가능한 편리한 전동 책상, 자동주차 시스템, 태양광 충전 무선 IP카메라 등 독창적인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혁신지원사업과 LINC+육성사업의 취지에 맞게 창의성과 전공 연관성, 작품 규모 및 난의도, 발전 가능성, 학생 기여도, 시장성 등을 종합해 현장 심사가 이뤄졌다. 각 지원 사업별로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총 22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혁신지원사업 캡스톤디자인에 ‘IOT 연동 스마트 디스플레이 아이미러’팀, LINC+ 육성사업에 ‘시드 어드벤처’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IOT 연동 스마트 디스플레이 아이미러’(차명후 외 3인)팀은 “하나의 작품을 내기 위해 전공수업에서 배운 전자기술과 디자인 등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많이 고민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공지식에만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른 지식들과 융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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