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가치 부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머니투데이방송, 한국증권인재개발원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득호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변창구 총장, 머니투데이방송 사장).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머니투데이방송, 한국증권인재개발원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득호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대표, 변창구 총장,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13일 경희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방송ㆍ한국증권인재개발원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온라인 교육 제공과 각 기관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금융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시험 응시에 대한 협력 및 지원을 통해 금융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글로벌대외협력처 백은영 처장, 금융부동산학부 조용대, 이정민 교수, 대외협력팀 김정원 팀장이 참석했으며, 머니투데이방송 유승호 대표, 박기섭 상무, 이인한 실장, 유일한 부장, 조형근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 이득호 대표, 한정민 팀장, 반종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 지원을 약속했으며, 머니투데이방송, 한국증권인재개발원 임직원에게 경희사이버대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STS(주식트레이딩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득호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대표는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날로 고도화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금융부동산학부는 금융산업 진출을 위한 인재들의 인큐베이팅 학과라고 생각하다.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실전에 강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고 전했다.

변창구 총장은 “사이버대학으로서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 강점을 이용해 미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관련 강좌 개설과 우수한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양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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