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25일 삼육대에서 강연을 펼쳤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25일 삼육대에서 '‘Life Tag: Hashtag your lif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송길영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에서 소셜미디어상의 소비자 정보를 분석해 고객사 니즈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 ‘김제동의 톡투유’, tvN ‘어쩌다 어른’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며 특강을 통해서도 대중들에게 빅데이터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송 부사장은 ‘Life Tag: Hashtag your life(당신의 라이프를 해시태그 하라)’를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시대 브랜드와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송 부사장은 향후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해야할 3가지 키워드로 일상, 진정성, 일관성을 제시하며 “브랜드가 일상에 녹아들어야 하고, 소비자들은 날 것보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브랜드 자체가 메시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나만의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며 “‘디지털’과 ‘라이프스타일’을 기억하라. 이 두 가지는 아직 사람들이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여러분의 시작점과 접목되면 충분히 좋은 스타팅 포인트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 환경과 관계 속에서 내 생각이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부터 여러분의 삶이 달라진다”며 “자신만의 해시태그를 만들어 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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