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가 12일 교내 임마누엘관에서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금융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12일 교내 임마누엘관에서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금융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2일 교내 임마누엘관에서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금융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청년 금융 바로알기 특강’은 청년들이 사회 진출 시 다소 막막할 수 있는 금융 지식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독려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금융감독원의 ‘월급 및 자산관리 특강’이, 2부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창업금융특강’이 펼쳐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강연에서 최근 높아진 등록금 부담과 구직난을 악용한 불법 대부업자가 청년과 대학생에게 막심한 피해를 주는 것을 지적하며 “대학이 앞장서서 청년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대학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올바른 금융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규 과목 등에서 접할 수 없는 정보들을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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