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LGM, ㈜대원마린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이 ㈜LGM, ㈜대원마린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지난달 31일 영국 사우스대번대학(SDC)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달 25일에는 ㈜LGM, ㈜대원마린텍과도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하공전과 MOU를 체결한 SDC는 영국 서남부 최대 해양 휴양지인 사우스대번에 위치한 해양레저관광분야 영국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LGM은 레저보트용 전기추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업체이고, ㈜대원마린텍은 다기능 복합재료인 FRP와 탄소섬유, 알루미늄 소재의 레저보트 전문생산 기업이다.

인하공전은 영국SDC와의 MOU를 통해 해양레저인력양성을 위한 학생 및 교수의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을 다진데 이어 ㈜LGM과 ㈜대원마린텍과도 동반 성장을 위해 해양레저산업 분야의 인력양성과 공동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을 비롯해 각 부처 처장, 조선해양과 교수들과 원준희 ㈜LGM 대표이사, 한상천 ㈜대원마린텍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박제웅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이연식 서일본유체기술연구소 한국지사장 등도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진인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와 인하공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전기획사업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도출해 인하공전 재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양질의 해양레저산업 인력양성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사 대표이사들은 “양 사의 협조로 인하공전에서 배출한 훌륭한 인재들이 취업으로 이어지고, 곧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 사의 전문가들이 인하공전 재학생을 위한 특강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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