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내 중앙도서관 AV룸에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차봉준)가 29일 교내 중앙도서관 AV룸에서 ‘제4회 숭실인성포럼’을 개최한다.

숭실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숭실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성교육을 고도화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연 1회 숭실인성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숭실인성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대학의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길’로, 이날 기조 강연은 중앙일보 기자 겸 중앙인성연구소 사무국장인 윤석만 기자가 펼친다. 윤석만 기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에 요구되는 세계시민교육과 인성함양의 방향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또 민춘기 전남대 교수는 세계시민교육 교과목 운영 현황을 전남대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며 성신형 숭실대 교수도 숭실대의 세계시민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차봉준 교양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숭실인성포럼은 국내 대학의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의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가 공유되는 장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