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테이프 컷팅
개소식 테이프 컷팅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학생미래지원센터 개소식이 26일 21세기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 그리고 동문인 김삼화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의 응원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올 3월,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서순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 갈 학생들을 위해 원스톱 취업 지원과 비교과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 성공 중심의 코어센터를 설치하고자 센터 설치를 준비해 왔다.

그 노력의 결과, 11월 15일 학생미래지원센터 운영 규정이 공포되고 이날 개소식을 통해 센터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학생미래지원센터는 학생미래핵심역량 정립을 기반으로 학생 성장주기별 취업을 지원하고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 통합 관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한 학생미래지원센터 개소 행사에 설치된 학생 희망의 벽에는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의 센터에 보내는 응원메시지가 게재돼 학생들의 센터를 향한 관심과 응원을 뜨거운 열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내외빈들은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희망의 벽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개소식 기념사에서 서순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선두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의 T-STAR 인재상을 만들고 이러한 차원에서 학생미래지원센터를 야심차게 출범시켰다”고 포부를 밝히며 학내 구성원 및 외빈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김삼화 국회의원(행정학과 80학번)은 축사에서 “동문으로서 학교가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변화될 미래의 직업군에 대비해 학생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는 학생미래지원센터가 돼 달라”고 했다.

학생미래지원센터에게 보내는 학생 응원메시지 월.
학생미래지원센터에게 보내는 학생 응원메시지 월.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총학생회장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염원과 센터에 대한 소망이 담긴 축시를 낭독해 행사 장내 분위기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최윤수 학생처장은 진주연 학생미래지원센터장과 함께 “학생미래지원센터가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학생미래지원센터 개소식은 학생, 교수, 직원,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센터의 특별한 시작을 응원하고 센터의 목표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기투합하기로 약속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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