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가 심리검사, 보드게임 등을 이용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흥미진진 진로탐색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심리검사, 보드게임 등을 이용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흥미진진 진로탐색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3일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흥미진진 보드게임 진로탐색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흥미진진은 ‘흥미로 찾는 진짜 진로’라는 뜻으로, 워크숍에서는 심리검사, 보드게임 등을 이용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흥미진진 워크숍은 지루하고 따분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까지 총 5회 진행됐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안내로 6명이 한 조를 이뤄 총 2개의 모듈로 진행됐다. 첫 번째 모듈에서는 구성원들과 진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모듈에서는 보드게임 ‘딕싯’을 하며 자신의 흥미, 성격, 원하는 직업 등 보다 구체적인 진로 이야기를 하며 다른 친구들와의 교감을 통해 진로를 설정해나갔다.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 성격, 강점 등을 파악하며 자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여러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에서의 자신과 타인의 강점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흥미진진’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심리검사 등을 통해 여러 친구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연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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