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군사학부가 군 장학생 1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동강대학교 군사학부가 군 장학생 1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군사학부가 27일 교내 학과실에서 2학년 19명(남 13명, 여 6명)에게 군 장학생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육군 군 장학생은 군 복무 가산 지원금을 받는 부사관으로 2년제 군사학과 2학년이 공개경쟁을 펼쳐 선발된다. 군 장학생이 되면 예비 육군부사관 자격을 갖춰 대학학위 취득, 1년 등록금 전액 장학금, 대학졸업과 동시에 육군부사관 임관교육 입교, 장기복무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강대학교 군사학부는 이번 육군 군 장학생 선발시험에 25명이 응시해 19명이 최종합격, 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에 학교는 우수 인재 선발에 적극 앞장선 공으로 최근 육군본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1년 개설된 동강대학교 군사학부는 2014년과 2016년, 2018년에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았다.

한편 동강대학교 군사학부는 육군부사관 전공과 특전부사관 전공 등 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육군부사관 전공 2명, 특전부사관 전공 2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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