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누름꽃 테이블 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사박물관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누름꽃 테이블 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는 자연사박물관(관장 박진호)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누름꽃 테이블 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식물의 꽃과 잎을 활용해 테이블 매트를 만들어 보고 행복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체험뿐 아니라 전시실 관람을 연계·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진호 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인내심,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실(063-219-54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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