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초록우산동아리가 재능나눔 작품전시회 오픈식으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초록우산동아리가 재능나눔 작품전시회를 오픈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 인테리어디자인과의 초록우산동아리(지도교수 황지현)가 26일 교내 정곡관에서 재능나눔 작품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록우산동아리 재능나눔 작품 전시회는 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해 그간 멘토-멘티 1대1 결연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진행한 미술체험 재능기부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초록우산동아리(회장 신유정) 소속 6명의 대학생들은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위축됐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1년간의 아동미술지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덕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초록우산동아리는 2017년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중앙지역 아동센터와 3자간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지역 빈곤가정을 돕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3년간 진행해왔다.

대덕대학교 관계자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여한 대학생들도 아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더욱더 성숙해지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시된 작품 13점은 28일까지 대덕대학교 1층 정곡관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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