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가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송담대학교가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25일 ‘제1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후원의 이공계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송담대학교의 우수 창업지원 역량으로 마련된 제조기반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경기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미래 기술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에는 경기지역 대학에서 참여한 총 41개 팀 중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팀이 발표평가 방식의 결선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대상은 ‘EFR 다운라이트’를 선보인 용인송담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최우수상은 ‘반려견 면역 파우더’를 선보인 신구대학교 견국신화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부케활용 생활용품’을 선보인 경인여자대학교 꽃잠팀 등이 상위 순위를 차지하는 등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최보람 용인송담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대회의 특성상 제조기반의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고 우수한 제조분야 아이템들이 제품성에서 높은 평가가 이뤄졌다. 상위 상을 차지하지 못한 아이템들 중에도 향후 창업환경에서는 전공을 바탕으로 마케팅에 집중한 아이디어들이 있어 보다 기대효과가 클 수도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골고루 적용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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