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학 교육혁신센터 운영

이종락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이 ‘제8회 공학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종락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이 ‘제8회 공학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26일 열린 ‘제8회 공학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대학 최초 우수공학 교육혁신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12년부터 ‘IF Approach Learning 기반의 창의인재육성 공학기술교육’을목표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를 운영하면서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를 운영할 뿐 아니라 9개 전문대학에서 운영 중인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의 선도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락 센터장(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은 수상소감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돼도 손색이 없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고민해왔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소통능력을 갖춘 공학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007년부터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75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공학페스티벌 개회식에서 그 중 2개 대학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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