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가 내일(28일)까지 2019 산학협력 EXPO를 진행한다.
한림성심대학교가 내일(28일)까지 2019 산학협력 EXPO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가 27~28일 이틀간 ‘2019 한림성심 산학협력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EXPO는 LINC+ 사업과 혁신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작품, PBL 팀프로젝트 작품, 산학공동연구 성과,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제품 등의 성과 전시와 취∙창업 상담 부스 운영, 맞춤형 교육 특강 등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또한, 단순 관람형태에서 벗어나 AR(증강현실)과 드론 조립, 비행 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경진대회 및 공모전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주력했다.

2017년 처음 시행된 산학협력 EXPO는 이후 산학협력 활동과 관련돼 전체학과 및 부서가 참여하는 교내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학과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28일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 진행되는 이번 가족회사 한마당에는 사회맞춤형 협약산업체와 가족회사 84개사에서 약 9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형식 총장은 “산학협력 EXPO가 지난 1년간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성과 홍보와 다양한 특강 및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무엇보다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 기업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산학협력 EXPO가 지역 내 교육관련 대표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2017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1단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단계 사업에 진입했다. 현재 도내 기업과 연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에서 직접 가르치고 채용하는 9개의 사회맞춤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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