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 교육 1년의 성과 공유

선문대가 27일 SW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드론축구를 체험하고 있다.
선문대가 27일 SW G-Fair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학생들이 드론축구를 체험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7일 본관에서 재학생과 지역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소프트웨어 G-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2018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후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 SW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면서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강화해왔다.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황영섭)은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SW교육지원에 대한 성과 전시장이 마련됐다. 성과는 물론 창업동아리 및 특허우수사례, 박람회 출품작 등 32개 부스가 운영됐다. 여기에는 8월 미국 시카고 UKC 학술대회에서 3건의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과 11월 KAIST에서 개최한 ‘세계 AI 월드컵’ 해설 부분에서 우승한 성과도 전시됐다. 성과 외에도 드론 및 VR 체험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옆 원화관 강의실에서는 SW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알고리즘 경진대회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경진대회 △SW기술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SW해커톤 △AI 활용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비롯해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SW코딩교육’ 참가자 대상의 △초등학교 학부모 코딩 경진대회 등이 개최됐다.

황영섭 단장은 “작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후 1년 동안의 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역량을 겨루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매년 ‘선문 소프트웨어 G-Fair’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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