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입학처장

신용현 숙명여대 입학처장
신용현 숙명여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2020학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인 무용과·체육교육과·음악대학·미술대학은 가군,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 가운데 실기종목이 달라진 곳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각·영상디자인과와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 실기종목에서 사고의 전환이 삭제됐다. 

가군에서 선발하는 모집단위 가운데 체육교육과는 수능·실기시험·면접을 활용하며, 무용과·음악대학·미술대학은 수능과 실기시험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선발하는 인문계와 자연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인원은 697명으로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했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된다.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음악대학·회화과는 2개 영역, 체육교육과·무용과·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이외 모집단위는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작곡과는 지난해와 달리 국어와 영어를 각 50%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수학(나)·영어·사탐(2과목)은 물론 국어·수학(가)·영어·과탐(2과목)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능 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수학(가)·영어·과탐(2과목)을 반영한다. 단, 예외가 일부 존재한다. 컴퓨터과학전공·소프트웨어융합전공·의류학과는 국어·수학(나)·영어·사/과탐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통계학과의 경우 자연계형 지원자는 국어와 과탐 중 선택할 수 있다. 인문계형 지원자는 국어와 사/과탐 중 선택 가능하다. 수능 반영영역에 따라 모집인원 비율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더하여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탐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외로는 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을 통해 31명을 선발한다. 수능 100%로 선발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기타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있는 경우 선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 http://admission.sookmyung.ac.kr
■입학상담 및 문의: 02-710-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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