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특집/단국대]스마트‧생명과학 특성화로 거듭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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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상징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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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최근 교육계 화두는 단연 4차 산업혁명이다. 국내 대학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앞다퉈 이야기할 때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이미 수 년 전부터 혁신 엔진을 가동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국대는 지능정보사회가 될 4차 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구현할 인재양성을 위해 △학문단위 조정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선진화 △학사제도 개선 △SW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챗봇 방식 학사지원서비스 솔루션인 ‘단아이(Dan.i)’ 2단계 서비스 출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창업교육거점센터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됐다. 또 개별 학생의 역량을 총괄 관리하는 ‘영웅스토리(YOUNG熊 STORY)’를 개설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성과가 이어졌다.

단국대는 2007년 죽전 신 캠퍼스로 이전 후, 성장의 중심이 문과 중심이었던 대학 체질을 이공계로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실적 기준을 높였다. 교육환경을 글로벌 수준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매진한 것이다.

특히 280명의 교원을 새로 뽑았으며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서울캠퍼스 시절보다 3.3배 증가했다.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와 서버,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487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최근 3년간 국내·해외특허가 500건, 기술이전은 187건, 수입료는 약 28억가량 늘었다.

이외에도 대학 스스로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대학의 기본 역량을 제고하고,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원천기술이 부족한 국내 초고층빌딩 설계능력을 키우기 위한 ‘초고층빌딩글로벌R&DB센터사업’을 비롯해 △LINC+ 사업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창업교육거점센터사업 △SW중심대학지원사업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Ⅱ)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BK21플러스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글로벌연구실사업(GRL) 등 연이은 굵직한 국책연구사업 선정으로 연구력도 인정받고 있다.

단국대는 구성원의 혁신마인드를 모아 수년 내 HUMART(Human+Smart) UNIVERSITY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발전계획 ‘Dynamic Dankook 2027’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과 단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최대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교육과정 선진화 제도.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과 동료평가제를 도입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활용, 학생 중심의 능동·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탄력적 학사제도 개편 △교양교육개발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공설계 △Learning Community 확대 △디자인싱킹교육 확대 △인공지능(EduAI)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ung熊) 스토리 고도화 △토론·체험·제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능동형 강의실(ALC) 등을 구축한다.

■전통과 최첨단 학문의 조화, 죽전캠퍼스 = 2014년 단국대는 기존 죽전‧천안의 본‧분교를 1 대학 2 캠퍼스 체제로 통합하며 ‘제2의 창학’을 알렸다.

학문 단위를 조정해 죽전캠퍼스는 IT(Information Technology)‧CT(Culture Technology) 특성화, 천안캠퍼스는 BT(Bio Technology)‧외국어 특성화를 실시했다. 두 캠퍼스의 중복 학과를 합쳐 연구 및 교육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특성화 관련 학과를 대거 신설한 것이다.

판교 테크노밸리‧광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죽전캠퍼스에는 모바일시스템공학과(학부)를 비롯해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대학원) 등이 들어섰다.

특히 단국대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본격 나섰다. 2017년 SW 중심대학에 선정, SW 교육 확산 공헌을 평가받아 ‘상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사고와 코딩(336개 강좌, 1만2045명 이수) △대학기초 SW 입문(240개 강좌, 8188명 이수) 등 코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국대는 인공지능(AI) 캠퍼스 구축 대장정에도 나섰다.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 챗봇 ‘단아이(Dan.i)’를 도입한 것이다. 단아이는 재학생의 ‘개인비서’ 역할을 콘셉트로 지난 5월 2단계 모델을 오픈했다.

학사, 교과, 취업 어드바이저를 주요 메뉴로 △학사일정 △실시간 출석·성적정보 △취업진로정보 △엑소브레인 연동 등 개인맞춤 정보와 실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020년 2월 단아이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앱 △AI 스피커 △IPTV △VR 기기 등과 결합,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학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 세워진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 센터는 5년간 233억원을 투입해 ICT 융합 자동화 기반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고 ICT 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를 설치해 내진공학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같은 해 문을 연 ‘단국 웨어러블 Thinking 연구센터’는 32억원을 투자해 산업‧의료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첨단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센터는 이미 뇌졸중 재활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네오펙트, 체지방 측정기술을 보유한 ㈜인바디, 뇌인지 웨어러블 기술을 보유한 ㈜와이브레인, 족압 측정 서비스 및 자세측정 기술을 보유한 ‘3llabs’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개발과 사용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08년 세계 최대 ‘한한대사전’을 완간한 단국대는 문(文)‧사(史)‧철(哲)로 대변되는 인문학에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였다. 2017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돼 캠퍼스를 넘어 경기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경기도민들에게 인문교양강좌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지역학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유물 약 4만 점을 소장하고 있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은 ‘구글 아트프로젝트’에 참가해 온라인을 통해 전통복식 150여 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서응교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싱킹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서응교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싱킹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과학과 외국어교육 중심지, 천안캠퍼스 = ‘All-in-One 바이오메디컬 천안캠퍼스’를 구축하려는 전략도 착착 진행 중이다. △의대-치대-약대-간호대-보건과학대(의약학 분야 교육 분야) △의대병원-치대병원(의료보건 임상 분야) △기초과학분야-농생명계열(바이오 분야)로 기능을 구분, 하나의 캠퍼스 안에서 생명과학 전 분야를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약사 국가고시 전국 최고의 합격률과 간호대학 승격을 통한 간호교육 전문성을 키웠고 한국연구재단 주관 ‘켐바이오 글로벌 전문인력양성사업’도 수주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응용화학-생명공학-의치약학이 융합된 전문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의약 산업, 화장품 산업, 식품 산업, 에너지 산업, 바이오화학 산업, 환경 산업 분야의 유관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산학연계 실무실습 과목, 취창업 연계형 트랙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능력을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학부생 전담교수제를 통해 학생의 입학, 재학, 졸업, 취업 및 진학, 사회진출을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책임 제도를 통해 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교책중점연구기관인 생명과학기술원과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을 설치해 의생명과학 분야 사업도 활발하게 수주하고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연구진 50여 명이 손상된 신경과 근육, 뼈, 치아, 혈관 재생을 위한 나노 전달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BK21플러스) 사업을 통해 약물 및 유전자 전달용 나노입자를 통한 항염증 치료연구 등 올 한 해 43억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단국대는 현재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0개 외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어학습 전당으로 발돋움했다. 지구촌 6개 대륙에서 골고루 사용되는 언어를 모두 학습할 수 있다. 한국외대를 제외하면 하나의 단과대학에서 10개 언어를 가르치는 모델은 극히 이례적이다.

특히 몽골학과, 중동학과, 포르투갈(브라질)어과 등 특수외국어와 지역학에 능통한 인재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몽골학 분야에서 한국 최초로 설립된 몽골학과는 몽골 전·현직 국회의원 연례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한국학을 연구하는 몽골 학자를 초청해 내실있는 한국학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몽골 내 한류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10여 년에 걸쳐 봉사단을 몽골에 지속 파견해 양국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고 교내 몽골연구소는 8만5000여 표제어를 망라한 《몽골어-한국어 대사전》 발간도 완성단계에 돌입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유정석 입학처장 “2020학년도 정시 1563명 선발…죽전 747명, 천안 816명”

유정석 단국대 입학처장
유정석 단국대 입학처장

단국대는 2020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 747명, 천안 816명 등 모두 1563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특히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8명(죽전 120명, 천안 128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죽전캠퍼스 정시전형에서는 747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인문 및 예·체능계열, 건축학전공은 사탐 또는 과탐 2과목을 반영하지만, 한문/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경영경제대학, 건축학전공 제외).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전공은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는 지난해 880명에서 64명 축소된 816명을 선발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은 국어‧수학(가)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학계열,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 나형)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학처 홈페이지 : http://ipsi.dankook.ac.kr
■입학 상담 및 문의 : 죽전캠퍼스 031-8005-2550~3, 천안캠퍼스 041-550-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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