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학과 3학년 원지후·좌현빈씨… 각각 1, 2위
‘중국·중국어, 나의 미래·나의 꿈’ 주제로 원고 발표한 뒤 심사위원들과 즉석 문답 평가 거쳐 수상자 가려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대회에서 중국어학과 학생들이 각각 1, 2 위를 차지했다(왼쪽부터 좌현빈, 원지후씨).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대회에서 중국어학과 학생들이 각각 1, 2 위를 차지했다(왼쪽부터 좌현빈, 원지후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중국어학과 3학년 원지후·좌현빈씨가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 중국어대회’ 대학생(성인) 부문에서 1위(광주광역시장상)와 2위(전남대총장상)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중국어 우수 인력 조기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사)인재아카데미가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예선을 거쳐 23일 전남대 컨벤션홀에서 본선이 열렸다.

대회는 초등부 A·B,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성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중국어, 나의 미래·나의 꿈’을 주제로 원고를 발표하고, 이어 심사위원들과 즉석 문답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원지후씨는 “이번 중국어 말하기 대회 준비를 통해 중국어 실력이 많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됐다. 무엇보다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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