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와 베트남 응웬짜이대학이 양 대학 간 학위 연계, 문화교류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인여자대학교와 베트남 응웬짜이대학이 양 대학 간 학위 연계, 문화교류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26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응웬짜이대학(총장 응웬 띠엔 루안)과 양 대학 간 학위 연계, 문화교류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응웬 띠엔 루안 응웬짜이대학 총장은 한국의 선진기술과 지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특히 피부미용, 헤어 등 뷰티산업과 항공관광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경인여자대학교에 파견해 우수한 한국의 기술과 지식을 익혀 향후 베트남 산업 발달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화선 총장은 “학생을 우선하고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는 두 대학이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서로 윈윈하자”고 말하며 내년 하계에 대규모 문화교류단을 응웬짜이대학에 파견할 것을 약속했다.

응웬짜이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응웬짜이대학 내 설립될 한국문화원에서 경인여자대학교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응웬짜이대학은 2008년 설립된 대학으로 경제경영학부・산업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건축・토목공학・환경학부・외국어 및 문화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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