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팀 207명의 학생 작품 전시

명지대가 내달 2일 '융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페스티벌 모습.
명지대가 내달 2일 '융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페스티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내달 2일 ‘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다.

‘융합 페스티벌’에는 학부생 45개 팀 207명의 학생들이 각기 캡스톤디자인, 융합캡스톤디자인, 융합프로젝트, 특성화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우수 작품 18점을 선정해 총 1160만원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명지대는 작년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3년간 국고를 지원받게 됐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담당한 박강 기계공학과 교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어 뜻깊었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 제작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 실무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