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금상・은상 수상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공학페스티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신천지・윤세준씨).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공학페스티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신천지・윤세준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학생들이 '2019 공학페스티벌'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전공심화 기계공학과 신천지(4)・윤세준(3)씨다.

'2019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해 올해 8회째 열린 행사로, 26~27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의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경진과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이 함께 개최됐으며 총 102개 대학이 참여했다.

특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기계계열 채용에서 가장 큰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로, 이번 수상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 같은 위상은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공학과가 2013년부터 실시된 기계계열 내의 전공심화과정으로 운영된 덕분이다. 전공심화과정은 기계계열 학생이 전문대학 졸업 후 2년 코스를 마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처럼 기계공학과는 타 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전원이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공학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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