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눔,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 베풀어

진인주 총장(왼쪽)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김장 80포기를 담가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진인주 총장(왼쪽)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김장 80포기를 담가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27~28일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7일에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는 진인주 총장과 교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김치 80 포기를 직접 담가, 인근 노인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인하공전이 전달한 김장 김치는 무료 급식소를 통해 하루에 어르신 약 150명의 점심 식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28일에는 교직원과 학생 60여 명이 미추홀구 내 20여 곳의 가구에 연탄 45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차가 진입할 수 없어 사람이 직접 날라야 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진인주 총장은 “인하공전 교직원과 학생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쌀 나눔 등의 사회봉사활동과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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