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6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에서 재학생 및 교수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체 현장 직무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지역 학교 학생과 관내 기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 이미지 제고와 청년들의 제조업 근무 여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과 청년 간의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식품 제조 시설을 견학하며 공장 자동화설비 시스템과 생산 설비 각 부문 간 유기적 연계 프로세스를 이해했으며, 특히 ㈜한국야쿠르트에서 제공한 VR을 통한 가상 제조 경험과 문제 해결 기법 등을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황해룡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지역에 위치한 좋은 기업을 방문해 지역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고 학교와 기업 간 채용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기업탐방을 통해 더욱 학생중심, 취업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